첫눈

2007. 11. 7. 16:45 from Mpls & St. Paul
11월이 되자마자 첫눈이 왔습니다. (눈이라고 하기엔 좀 미미했지만, 어쨌든)
여기가 화씨로 한 30~35도 정도 되니까, 섭씨로 0도 안밖이네요. 뭐 아직까지는
'열나 춥다' 그런건 못느끼는듯. 안그래도 오늘 왠일로 수업이 없어서 0도의 날씨에
골프치고 왔습니다. 골프장 주인이 우리보러 "You're dedicated, hur?" 하더라는.

이번 quarter는 operation, financial management, 글구 manaferial accounting을 듣는데
세개 다 그저 생소한 과목이여서 고생스럽긴 마찬가지네요. 이제 core semester가 얼추
5주 쯤 남은거 같은데 (중간에 thanksgiving도 있고...) 7부능선을 넘는 지금
이래저래 빡센 일정과 수업들로 서로들 날카로워지고, 지치고, 짜증나고 하는듯 하네요.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지요. 뚜껑 확확 열리는 경우가 많으나... 참아야지 별 수 있나요.
혹시나 못참고 한따까리 할려고 해도... 말이 안되서 못할꺼 같으니 참아야지요. ㅠㅠ

Posted by chxng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