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mates

2007. 8. 23. 10:38 from Carlson


오리엔테이션 시작하자 마자 core semester를 쭈욱 함께할 teammates가 정해졌습니다. 4명이 모두 demestic인 팀에서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팀 중에 두명의 생일을 맞아 점심에 조촐한 생일잔치를 벌였습니다. (나도 생일자 중에 하나!) 'happy f**king birthday' 꼬깔모자를 쓰고 타이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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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입니다. 매우 특이한 회사 - 우주 여행 회사! - 를 다닌 경력이 있다고 하네요. 러시아쪽 가족이라고 하고.러시아 말을 좀 할 줄 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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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Kurt로, 농담 자주 하고 (물론 태반을 못알아듣는다능) 말도 빠르고... 약혼을 했다고 하네요. 약혼녀는 오클라호마에 사는데 내년 결혼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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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입니다. MBA와 Law school을 같이 하는 dual degree 학생으로, 우리나라 분당에서 좀 살았다는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 이것저것 알고 있더라구요 (한국단어 '죽을래?' 를 알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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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a입니다. 콜롬비아 사람으로, 아빠가 3M에서 근무하셔서 콜롬비아랑 미네아폴리스를 왔다갔다 하며 컸다고 합니다. 내년에 남자친구도 칼슨에 오게 하겠다고 하네요


다른 팀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물론 얼마 지나지도 않았지만) 학교 끝날때까지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chxngx :